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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  위력에 의한 성폭력가해자 안희정은 자신의 모든 성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죄값을 받아라

Posted By 천여전 (221.♡.255.45)  |  18-03-06 14:11

조회 322

위력에 의한 성폭력가해자 안희정은.hwp  |  28.0K  |  0 Download  |  18-03-06 14:11

3월 5일 JTBC뉴스에 보도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력범죄 사실 폭로는 전국민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겼고,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즉각적으로 전격 출당, 제명 결정을 하였다. 이에 안희정지사는 도지사직에서 물러나고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방송에 출연한 직후 1시간 만에 정당의 행보는 빨랐지만, 이는 당익을 위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끄기고, 젠더 권력에 의한 성범죄라는 사안의 본질을 정부는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된다.

안희정지사는 5일 충남도청의 월례조회에서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격려했던 그의 행보는 뻔뻔한 위선이었다. 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운동의 한복판에서 210만 충남도민을 너머 대한민국 수많은 국민들을 기만하였다. 사회적인 지위, 권력, 힘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행정수장으로서, 자칭 민주주의자로서 칭했던 자가 전형적인 젠더권력관계에서 위계를 이용한 성범죄를 저질렀다. 또한 피해자가 사력을 다해 폭로하자 ‘부적절한 성관계 였다’ 해명하는 범죄자 담론은 성범죄자들의 일반적인 모습의 표본과 다르지 않음을 규탄한다.

 새벽에 올린 개인의 SNS 의견은 피해자에게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글을 개재하였지만 이는 명백한 성범죄임을 직시하고, 정당한 법적 처벌을 위해 즉시 경찰 출두를 해야 할 것이다. 임시방편의 정치활동 중단 선언과 도지사 사퇴로 성범죄 구속사유를 물 타기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투운동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사적인 복수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이며, 다시는 성폭력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며, 본인의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선택이다.
피해자의 미투는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폭로이다.

덧붙여 피해자를 포함하여 미투운동의 본질, 젠더권력에 의한 사회변혁은 폭로 이후가 더 험난한 길이 될 것이다. 자칫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여 본질을 흐리거나, 조직보위의 논리로서 피해자에게 잣대를 들이대거나, 그동안 가해자가 구축해온 행보와 이미지들, 구경꾼들의 웅성거림을 이용하여 미투운동을 희석시키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언론은 피해사실을 선정적이고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성범죄 사건을 악용하고,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희석하는 등 2차 가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미투는 사회정의와 연결되어 있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지향한다. 우리는 피해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함께 연대해 나갈 것이다. 성폭력 범죄자 안희정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앞으로 법적, 사회적 책임을 촉구한다.

본 대책위는 향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투운동의 흐름을 악용하는 것을 경계하며, 6.13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한 젠더폭력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 정치와 행정에서의 드러나지 못한 더 많은 목소리 내기를 독려할 것이다. 미투운동은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며 성평등 가치가 반영된 사회문화운동으로서 확장되도록 이어갈 것이다.

1. 안희정은 즉각 경찰조사에 스스로 임하라
2. 충남도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응징을 위한 대응을 즉각 강구하라.
3. 정치권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피해자의 용기를 악용하지마라.

2018년 3월 6일

충남 성희롱사건 대책협의회

부여군 여성농민회, 서산참교육학부모회, 서산여성연대, 아산젠더포럼, 아산풀뿌리여성연대, 아산시성평등강사협의회, 안전지도자협회, 천안젠더모임, 천안여성의전화, 천안여성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 YWCA충남협의회, 충남풀뿌리여성연대, 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 대전성폭력상담소, 대전여성단체연합(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여성인권티움, 대전평화여성회, 풀뿌리여성‘마을숲’, 실천여성회 판), (사)세종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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